어느날 점심 먹으며 나눈 대화
오직 기억에 의존해 적은고로 디테일은 무시. 모두 다 내가 한 말처럼 기억할 정도니. 여튼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교하다가…
G: 삼성은 암만 설쳐봤자 시장 지배 못해요. 시장은 애플처럼 새롭게 창조해야 지배할 수 있죠.
P: 미국기업들이나 하지 아시아 기업은 안될걸요 아마.
G: 소니 무시하시남여. 휴대용 라디오와 워크맨이라는 시장을 창출했는데.
P: 그거 뿐이지 않나요.
G: 플레이스테이션도 걸출하죠. 3D 를 가정 거실에 도입했으니까.
P: 그래봤자 요즘은 삼성에게도 발리고. 소니 엔터테인먼트나 돈 벌까.
G: 그러고 보니. 소니의 몰락은 그때부터인거 같아요. 미디어 산업 하면서.
P: 왜요? 그러고 한참 잘나갔는데?
G: 미디어 산업 인력이 섞여들기 시작했잖아요. 그친구들은 기업문화적 기반이 마피아, 양아치에서 시작해서. 시장창출이나 혁신같은건 못해요. 오히려 저항하지.
P: 애플도 위험하네요.
G: 애플은 좀 다르죠. 걔들은 오히려 기존 세력과 계속 싸운달까. RIAA 나 MPAA 같은 양아치들과요.
P: 걔네도 양아친가요. 하긴…
G: 하는거 보면 음저협이나 JASRAC 이나 뭐 전세계적으로 다 똑같더라구요.
P: 애플이 음반사업하면…
G: 그러면 애플도 몇년 못가죠.
P: ㅋㅋㅋ
G: 아니면 잡스 죽거나. 몇년만 버티시면 될듯?
P: ㅋㅋㅋ
G: ㅋㅋㅋ
참고로 P 님은 구글 출신이라 주식을 약간 들고 계신듯…
근데 삼성도 잠시 미디어산업 한적 있는데. 제대로 망할뻔 한건가. 아니지, 어차피 시장창출 같은건 안하니까 상관없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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